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3월 14일 성북강북학습진단성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학습진단성장센터는 정근식 교육감 취임 후 1호 결재 사업으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운영 시범청으로 지정됐다.
학습진단성장센터는 기존 학습도움센터의 진단-지원 기능을 강화해 복합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종합 심층진단 및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원스톱(one-stop)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성북강북학습진단성장센터는 심층진단팀을 신설해 복합·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진단·판독하고, 학습 only one 프로그램 설계 및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전문기관 중재 지원, 대학연구기관-자치구-지역기관 연계를 통한 학습도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 성북강북학습진단성장센터는 진단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성장지원실과 교육실 공간을 개선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 성장 지원과 시범 운영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Wee센터 등 지원센터 간 시설 공유 등을 통한 협력 강화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