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025년에는 연간 8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지난 3월 18일과 22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과 문화 AI 한지공예 나비 박수 무드등’과 ‘전기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센서의 원리와 공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무드등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고, 센서의 원리에 대해 더 궁금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남희 이사장은 “4차산업 AI 체험형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사고력, 인지력을 높이고 4차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과 5월 프로그램은 이미 모집이 완료됐으며, 장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청소년희망브릿지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능력 개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청소년희망브릿지에서 진행한 전기자동차 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작품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