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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 해주길” - 도봉구, 10명 참여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 기사등록 2025-03-19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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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과정은 3월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총 10명이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상담 이론 및 실무실습 100시간을 이수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상담원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결혼이주여성의 통역 상담과 모국어 상담에 투입된다. 지난해 본 과정을 수료한 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인턴(통역) 상담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 가족상담이 가능한 상담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본 과정을 잘 이수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는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족 내 갈등과 폭력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모국어 상담과 통역 상담이 가능한 다문화 전문 상담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 결혼이주여성들이 도봉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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