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지난 12일 관내 학교 물품 구매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안재영 강사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타기관 우수사례 소개, 구매 가능 품목 등을 안내했고, 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는 서울 내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윤순단 교육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도록 독려했다”면서, “이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