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2025년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위드 up’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기간 경계선 지능 아동 5명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 2회의 인지학습과 주 1회의 사회적응력향상 프로그램(집단활동, 음악놀이)이 진행된다.
복지관은 3월부터 교육복지사를 파견받아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개인의 수준에 맞는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신체 기술 발달, 정서 지원, 사회성 형성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권진옥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느린학습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느린학습아동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사업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이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위드 up’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