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이 2025학년도를 맞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수업으로 말하다』 장학 브로셔를 발간했다.
이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는 수업·평가 전문가로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8면으로 구성된 이 브로셔는 휴대가 간편한 실물 형태와 e-브로셔로 제공돼,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탐색→ 이해→ 실천→ 성찰’의 흐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면마다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로셔는 교사의 자기 수업 성찰부터 시작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수업 방향 이해, 탐구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안내, 수업 성찰 질문과 동료 의견 공유, 그리고 QR코드로 제공되는 다양한 수업 자료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료는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 질문 기반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집필 과정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부터 핵심 아이디어 기반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 연수, 수업 나눔,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 장학 브로셔는 2월 중 진행된 성북강북 초등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연수에서 배부됐다. 이를 통해 새 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순단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이자, 학습 과정에 함께하는 동반자”라면서, “이 브로셔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를 맞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발간한 장학 브로셔 『교사, 수업으로 말하다』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