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도봉 초등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 첫 모집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2월 24일 모집 첫날,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으로 단 30분 만에 최초 모집 인원 100명이 마감됐다. 이에 도봉구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150명을 선정하기로 결정해 최종적으로 25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5개 과목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수강 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첫 모집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출발한 ‘도봉 초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 도입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