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4~5학년 59명, 5~6학년 60명 등 총 11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목표 세우기, 독서습관 찾기, 시간관리, 계획 세우기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강의와 함께 퀴즈, 율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공부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돼 만족스럽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내년부터는 대상과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