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풍성하게 지원하기 위해 ‘100세 건강플러스’ 특강 프로그램 개설을 앞두고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금)까지 이뤄진다.

조사는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는 제공된 링크(https://naver.me/5gFSq4zw)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이 직접 향수를 만들어보며 향기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로마테라피(향기치료), 미니 비누꽃 화분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비누 꽃 만들기, 손가락 악기를 활용해 리듬과 노래를 배우는 활동으로 음악적 흥미를 자극하는 손가락 난타,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뉴스포츠, 우리 전통 민요를 따라 부르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민요교실, 60~80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유행가를 배우며 추억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6080 가요교실, 건강관리를 위한 댄스 프로그램으로 신체 활동과 재미를 결합한 활동 신바람댄스, 걷기, 유산소,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조합해 신체 균형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복합운동 체조 등이 준비돼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 100세 건강플러스(02-901-6728~9)로 문의하면 된다.  

▲ 강북구는 어르신들로부터 100세 건강플러스 특강 관련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특강 개설 사전 수요조사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