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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 학기 맞아 학생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 3종의 프로그램으로 환경 감수성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촉진
  • 기사등록 2025-02-26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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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등 총 3종이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4~5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봉구 대표 생태 프로그램이다.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신청 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관에서 선정한 주제에 따라 수업이 이뤄지며, 주변 공원이나 숲에서 실시되기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도봉구 제로씨 초급과정’과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선착순으로 각각 40개, 70개 학급을 모집한다. ‘그린스쿨’은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10개 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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