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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주역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봉구” - 도봉구, 청소년들 직접 제안한 33개 사업 본격 추진 - 문화·예술부터 건강·스포츠까지 5개 분야 1억 5000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25-02-26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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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청소년들이 제안한 33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교육·진로, 인권·안전, 기후·환경, 건강·스포츠 등 5개 분야의 33개 사업들은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 사업들을 위해 약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와 구립 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사업 선정은 도봉구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이뤄졌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아동과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결정의 주체로 보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들의 참여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2024년 참여예산제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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