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강의를 운영한다. 구는 수강료 일부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의 경우 연 6기수로 운영되며, 1기수는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성인은 연 12기수로 매월 수업이 개설된다. 현재는 2월 수강신청이 진행 중이며, 신청 기간은 28일(금)까지다. 수업은 학생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성인은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강북구는 학생들에게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고, 성인에게는 협약가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gbenglish.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습매니저센터(02-1644-46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 강의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강북구가 구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강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