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쌍문2동점(쌍문별 탐험대)을 1월 21일 개소했다. 이 시설은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3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쌍문2동점은 기존 주민커뮤니티 시설이었던 모두의마을활력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연면적 518㎡, 지상 4층 규모로 1층 주차장을 시작으로, 2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유아 놀이공간,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3층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과 화장실이 있으며, 4층에는 사무실과 프로그램실이 위치해 있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8세(2017년 1월 1일생부터 2023년 12월 31일생) 아동이며, 회차당 정원은 38명이다.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며,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주중(화~금) 3회차, 주말 3회차로 운영되며, 정식 운영 시에는 주말 회차가 4회로 늘어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미세먼지나 기후 등 외부환경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돌봄·놀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 내에는 쌍문2동점을 포함해 총 6개의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 중이며, 3월에는 방학1동 2호점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 여섯 번째로 도봉구에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인 쌍문2동점(쌍문별 탐험대)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