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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자 교육기관” - ‘메이커스쿨 도봉’, 4차산업 육성과 과학교육 중심지 부상 - 확장 이전 10개월 만에 6000여 명 참여, 만족도 94% 기록
  • 기사등록 2025-02-05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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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메이커스쿨 도봉이 4차산업 육성과 과학교육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도봉구청 1층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이전 후 7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1,125회 운영하며 6000여 명이 넘는 구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가 94%에 달해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이커틴즈(청소년지원사업), 메이커플래닛(구민지원사업), 창업교육, 4차산업 강사양성과정, 메이커 장비교육 등이 운영됐다.


청소년들의 요청으로 개설된 ‘코딩드론’, ‘캠페인 쇼츠’, ‘ESG 업사이클링 공예’, ‘우드버닝’ 등의 프로그램들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의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고려대학교가 주관한 ‘3D커스텀 콘텐츠 창작대회’에서 메이커스쿨 도봉에서 ‘3D메이커’ 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제치고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대회와 유관기관 및 대학?기업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메이커스쿨 도봉의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과 구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메이커스쿨 도봉은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자 도봉구 4차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라고 평가하며, “올해도 다양한 교육 체험을 확대, 운영하면서 미래 과학자인 도봉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4차산업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전화(02-2091-2397)로 문의하면 된다.  


▲ 도봉구의 청소년들이 메이커스쿨 도봉에서 ‘3D로봇 제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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