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성북50플러스센터 및 강북50플러스센터와 손을 잡았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1월 22일 두 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수요처 모집과 활동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활동가 모집 및 관리, 활동처 연계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북구와 강북구 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역 내 중장년 세대에게는 지속적인 사회 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북50플러스센터 및 강북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