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도봉구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노후를 준비하GO! 취업을 위해 능력을 UP!하는 슬기로운 노후생활’(이하 GO.취.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O.취.UP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령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고령자 취업시장의 이해, 신직업탐색, 이력서 작성, 직업적성검사, 고령자 적합 직종 구직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의사소통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정보화 교육, 취업자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구직 역량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직종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은주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취업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령자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