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동행 유관기관 인지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10월 11일 오후 2시 인수동 자치회관에서 열렸으며, 치매 관리와 인지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워크숍에서는 강북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통합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인지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강북구치매안심실버펜4’의 활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됐고,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북구치매안심실버펜4’는 유관기관의 인지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인지워크북으로, 집중력과 지남력 등 인지기능 훈련을 위한 학습지로 구성돼 있다.
이 워크북은 총 14개 기관에 배포돼 263명의 어르신들이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유선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찬녕 센터장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강북구민이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가족지지모임, 치매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북구치매안심센터(02-991-9830)를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