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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22 1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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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이 15일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확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기존의 개별적, 사후처방적 학생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이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위기학생 지원 사업, 사례관리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지원, 선도학교 연수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확대회의에서는 교육지원국 소속 모든 부서의 팀장들이 참여해 조기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기관 연계, 정보 연계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지원청 부서 간 협업 강화와 개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통합적인 학교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순단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더 탄탄하고 촘촘한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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