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10월 21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관련 홍보 포스터

도봉구가 10월 21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중점훈련은 10월 25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이뤄지며, 도봉공영차고지에서 전기버스 대형화재 및 버스교통대란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도봉구청, 도봉소방서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1개 유관기관과 5개 민간 교통업체가 참여한다.

또, 훈련 기간 동안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서는 지진과 화재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병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재난안전과(02-2091-42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