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in 골목상권’으로 수유342갤러리에서 장인아 화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안내 포스터

강북구 인수생활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는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일환으로 ‘문화예술 in 골목상권’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은 강북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인과 지역예술가들이 협업해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품격을 높이면서 상권과 주민들 교류도 확대하는 역할도 한다. 

3월 말 프로그램으로는 기존에 가옥카페로 유명했던 ‘수유342’(강북구 수유동 342-2, 삼양로113길 17)에서 감성이 있는 어반스케치 장인아 화가의 개인전이 23일 개막해 오는 30일(토)까지 진행된다.

독자적으로 전시기획을 준비한 수유342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기존 카페에서 공간대여 및 작품전시갤러리로써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수유동 이야기’로 전인아 화가가 그가 사는 동네인 수유동의 이야기를 스케치해 작품 속에 담았다. 

전시 장소인 ‘수유342’는 장인아 화가의 작품 속 배경이기도한 고택 갤러리로 넓은 마당과 오래된 목련나무가 있어 주민들에게는 봄을 느낄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문의사항 수유342(010-6274-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