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승강기 안전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살펴요” - 안전단 491명 어르신 33개 역사서 시민안전 챙겨
  • 기사등록 2024-03-05 19:38:19
기사수정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어르신들이 33개 지하철역에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아래 개발원)과 서울교통공사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양 기관은 올해는 작년 대비 75% 늘어난 491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에는 7개 역사에서 52명, 2023년에는 20개 역사에서 280명이 안전단으로 활동했다.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 어르신 491명은 주요 환승역을 포함한 33개 역에 배치돼 승강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살핀다. 근무 기간은 2월 13일부터 시작해 11월 30일까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해당하는 승강기안전단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근처에서 안전 조끼를 입고 승강기 이용을 안내한다.  


또 주요 혼잡시간대에는 승강기 이용 승객 질서유지도 나선다. 이들은 승강기 옆에서 근무하며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즉각 대처하는 초동 조치에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개발원과 서울교통공사는 시니어 참여자들의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승강기 기본교육(법, 구조 등), 승강기 응급조치 요령, 승강기 사고사례, 고객서비스 교육 등 직무 교육을 운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9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