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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문학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성황리 개최 - 도봉구민 무사안녕과 평온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 진행
  • 기사등록 2024-03-05 1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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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봉문화원 풍물반이 ‘지신밟기’ 공연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지난 2월 23 오전 11시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도봉구민의 무사안녕과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기 위해 도봉구민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인사가 모여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의 안녕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LED 쥐불놀이, 윷점, 입춘첩, 투호, 떡메치기, 부럼깨기, 오곡밥 나눔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 


오후 1시에는 도봉문화원 풍물반의 ‘지신밟기’로 한 해의 평온을 기원했다. 이어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에는 사전 신청한 지역민 20팀이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달집에는 도봉구민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모였으며, 소원지는 당일 도봉구 달집과 함께 태워졌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편지문학관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향유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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