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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심판, 강북 발전, 민주당 혁신 이루겠다” - 박용진 국회의원, 총선 준비 기자 간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24-02-14 0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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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국회의원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설명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6일 지역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경선을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탈당 경력과 민주당을 공격했던 타 예비후보들의 경력에 대해서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 대해 세 가지 의미를 뒀다. 첫 번째로 부인을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장모를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교·경제·국방·안보 모든 분야에서 대통령의 통치와 정권의 정책 노선이 국민에게 불안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적 심판, 국민적 제동을 이번 총선을 통해서 민주당이 실현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강북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까지는 구청이 마련하는 사업과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사업에 협조하는 수준이었다면 3선의 국회의원이 되면 강북구의 그랜드비전을 분명히 세워 시장, 구청장과 함께 뛰겠다는 점을 내세웠다. 노후한 지역 재개발은 물론 북서울꿈의숲을 강북구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발전시키고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는 민주당 혁신과 정권탈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민주당의 다양성과 민주성을 회복하는 결과가 만들어져야 민주당이 정권 탈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탈당 경력과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던 강북을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경력을 문제 삼으면서 자신이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박용진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 강북 발전의 새로운 시작,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이 놓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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