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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3 2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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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56보병사단 용마여단 도봉구대대 장병들이 지난 2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현혈증을 기부했다.


육군 56보병사단 용마여단 도봉구대대가 백혈병 치유를 위해 헌혈증을 관련 단체와 전우에게 기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도봉구대대는 장병들이 군 복무 간 모은 헌혈증 총 268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급성백혈병을 앓고 계신 전우의 어머니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주기적인 헌혈을 해온 대대장 김학서 중령은 부대원과 함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부대원과 함께 기부를 계획했다. 특히 예하 예비군 동대에서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병사의 어머니가 최근 급성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헌혈증 100매를 쾌척했다. 이번 기부에는 김 대대장과 함께 헌혈 유공 명예장을 보유한 곽행구 창5동대장을 비롯해 금장 수상자 1명과 은장 수상자 2명 등 장병이 다수 동참했다.


김 대대장과 도봉구대대 장병들은 “헌혈이라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전우의 가정과 환우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군은 국민의 군대라

는 인식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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