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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의정발언대> “성실하게 일한 공무원 보람 거둘 수 있어야” - 안병건 의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주문
  • 기사등록 2024-02-06 1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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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원들이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의 안전관리 및 사전대비 확충을 주문했고, 고금숙 의원은 공공기관 청렴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손혜영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에서 소외된 세움카페 철거를 아쉬워했고, 안병건 의원은 공무원 인사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은정 의원은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박상근 의원은 창2동 태영아파트 옆 쿠팡 물류센터 입점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안병건 도봉구의원


안병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2014년 승진 임용 제외처분 취소에 관한 행정소송 판결이 2023년 12월 14일 확정되며 원금 약 1억450만원과 이자 1억810만원, 총 2억 1,250만원의 배상금액을 도봉구청이 물게 됐다”며, “구청은 1,670만원의 소송비용도 부담하게 돼 잘못된 인사로 낭비되지 않아도 될 구민들의 피 같은 세금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의원은 “창의력과 적극성을 가진 일 잘하는 공무원이 많아야 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가 있어야 한다”면서, “민선8기 도봉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지 고민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도봉구 행정 여건에 맞는 인력의 균형배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일하면 보람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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