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이루미어린이집 이경숙 원장과 원아들(위), 구립해맑은어린이집 한미경 원장과 원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삼각산동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등에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의 온정의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표해 지난 1월 10일 래미안트리베라1차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100만원의 성금을, 래미안트리베라2차 주민들은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어서 25일 삼각산아이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100만원을, 29일 미아두산위브트레지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250만원을 각각 삼각산동에 전달했다.

어른들의 온정에 아이들의 동심 가득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24일 구립이루미어린이집(원장 이경숙) 원아들과 교사 등이 62만원을, 25일에는 구립해맑은어린이집(원장 한미경)에서 85만7,90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삼각산동에 온기를 전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눠주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마음을 모아준 많은 이웃들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