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어택 현장을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학생들에게 한 해 동안 수고했다며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20일, 22일 양일에 걸쳐 선덕고등학교와 자운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밀착 문화예술 사업인 ‘스쿨어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쿨어택’은 계획을 알리지 않은 채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깜짝 격려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이틀 동안 비밀리에 잠입해 학생들 모르게 깜짝 이벤트와 공연을 펼치며 800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k-POP 공연과 함께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격려하고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최신 유행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끼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도봉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학교를 방문해 더욱 다양한 스쿨어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 모두 한 해 너무나 고생했다”며, “도봉구의 변화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