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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회관 광장서 전세계 문화 체험 - 도봉 다문화센터, ‘꽃보다 가족 세계여행’ 오는 25일 개최
  • 기사등록 2016-05-25 17: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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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회관광장에서 전세계 5대양 6대주 문화를 만나볼 기회가 생긴다.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제9회 세계인 주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구민회관 광장에서 온가족 다문화 축제 한마당 ‘꽃보다 가족 세계여행’(이하 꽃가행)을 개최한다.

 

꽃가행은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온 가족이 참여형 활동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 및 여행관련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각종 부대행사로 마련된 소정의 수익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수학여행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요리보고 세계보고 ▲다같이돌자 지구한바퀴 ▲한국특별관 ▲직업체험관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

 

세계나라 부스는 유럽연합의 문화인 카니발 가면마들기를 체험 할 수 있고, 아시아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프리카부스에서는 마사이족 걸음체험과 부족문화가 전시된다.

 

오세아니아 대륙은 호주 관련 역사와 문화퀴즈가를 체험하고 코알라& 캥거루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 된다. 미국 문화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할로윈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브라질 부스에서는 원판돌리기가 준비되며, 쌈바축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는 중국의 부추왕만두,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미국 핫도그 등을 맛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봉구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사항은 도봉구청 여성가족과 (02-2091-3142)이나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995-6800, www.dobong.family.or.kr)에서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봉구 주민들이 동네 이웃으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의 공동체성을 키우고, 다양한 민족·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가족문제 예방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사업은 물론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지정으로 이원화되어있던 가족 사업을 일원화, 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로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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