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잔반 제로 참여 안내 이미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필(必) 환경 시대의 생태전환 조직문화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잔반 제로(ZERO)’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일상에서 필요한 환경 실천을 촉구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주도적인 환경 대응 행동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잔반제로’는 2021년부터 시작해 3년 동안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며 본인이 먹을 만큼의 음식만을 선택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식판 사진을 인증해 우수 참여자(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참여율과 참여 횟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태전환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월례조회 시 인식개선 영상교육,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텀블러, 머그컵, 손수건 등) 사용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또한 모든 대내외 행사에서 1회용컵 제공 및 사용을 제한하고 대신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을 지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행사 안내 공문을 통해 이를 사전에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연실 교육장은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먼저 앞장서야 된다”며,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문화가 조직 및 학교에 잘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