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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9 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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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림’ 공연 발표회를 마치고 아이들과 학부모,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청소년들의 컵타 공연의 작은 울림이 참석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사회적 차이의 인정을 목표로 설립된 (사)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가 9일 갈릴리교회에서 장애청소년들의 작은 울림 ‘두드림’ 공연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장애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컵타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의 결과였다.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거친 청소년들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바나나 차차’를 시작으로 ‘어머니들 공연’, ‘부모와 함께하는 공연’, ‘릴레이 공연’, ‘청소년들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힘과 감동을 전했다. 


또, 공연을 관람한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이자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선동 전 국회의원은 장애 청소년들의 뛰어난 실력을 칭찬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김남희 이사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브릿지 동아리를 설립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공연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청소년희망브릿지 회원들과 갈릴리교회 김영복 담임목사 등 많은 이웃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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