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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7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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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임시 휴일을 맞아 이틀간 휴장하는 동안 해외증시는 혼란을 보였다. 휴일 사이 나온 이슈로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에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다. 작년 12월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표는 정체를 보였음에도 외부 입김에 의해 등 떠밀려 발생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일 확률이 높다.

 

 

국내 시장은 당분간 코스피 지수 2,000선 회복과 1,950선 이탈 두 가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 촉발된 엔고 영향에 국외 자본의 유출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3차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 결국,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려면 삼성전자의 상승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당분간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관심 가져보자.

 

 

오늘 살펴볼 종목은 인터파크(108790)이다. 동사는 종목 쇼핑몰로 출발하여 가전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잡화, 패션, 화장품, 가구, 도서, 티켓,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인터파크 쇼핑, 인터파크 도서, 인터파크 투어, 인터파크 티켓 등의 카테고리가 나뉘어있고 특히 공연 예매 분야에서는 높은 점유율로 국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주 매출은 도서 40%, 투어 20%, 엔터 20%, 쇼핑 20% 등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인다.

연평균 4천억 원 가까운 매출과 2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고 유보율도 직전년도 931.64%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재무상태이다. 특히 관광사업분야에서 온라인 항공권 판매 시장의 절반 이상 점유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현재 가격대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며 봄, 여름 축제와 콘서트 시즌을 기대한다면 19,000원 이하에서 10% 단위로 2~3차례 분할 매수 후 단기 반등을 이용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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