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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평생학습관, ‘성북열린시민대학’ 운영 - 대학과 연계 특색과 장점 살린 8개 강좌 제공
  • 기사등록 2022-10-25 1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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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수준 높은 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성북구의 평생학습 능력을 육성하고자 지역 내 우수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북열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성북열린시민대학’ 대학연계 강좌(‘성북in아카데미’)로는 ▲고려대 연계 시민학(정치와 일상의 유쾌한 만남) ▲국민대 연계 인문학(중국문화 속 음식남녀) ▲성신여대 연계 인문학(걸어서 명작 속으로) ▲서경대 연계 사회경제학(슬기로운 자산관리) ▲한성대 연계 미래학(환경과 미래사회) ▲동덕여대 연계 문화예술학(예술에서 치료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계 문화예술학(클래식 음악 이야기) 등으로, 각 대학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시민교육 8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또 성북구만의 특화과정으로 노년학 아카데미가 있으며, 구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9월 강좌별 수강신청 조기마감 후 10월부터 개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시민대학에 참여하는 한 구민은 “이번 시민교육은 자산관리부터 클래식 수업, 거기에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됐다”며, “이렇게 좋은 강좌를 개설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자격증 운영강좌로는 전문기관(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과 협력해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글자를 읽고 쓰고 이해하는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필요로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배우는 전문 양성과정으로, 한글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성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거나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성북구민들이 모여 지난 15일 개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열린시민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자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열린시민대학’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각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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