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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9 1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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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오는 27일(수)부터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을 개최한다. 


세계문화특강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도봉문화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인도문화원 등 관련 전문기관과 힘을 모았다.


1994년에 개원해 30주년을 바라보는 도봉문화원은 그동안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국악, 인문교양, 미술, 공예, 어학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 강화에 힘써온 도봉문화원은 이번 특강의 개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매달 한 번씩 열리는 특강은 도봉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인도문화를 흥미롭고 익숙한 주제로 풀어가는 이번 강좌는 인도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7월 27일 <마하바라타>로 떠나는 인도 신화 기행(김진영 교수) △8월 31일 인도미식기행 가이드: 인도에서 뭐먹지?(홍지은 작가) △9월28일 돌에 새긴 사랑, 타지마할 이야기(이춘호 교수) △10월 26일 인도 최대의 힌두 축제 디왈리(강명남 교수) △10월 26일 인도 영화로 엿보는 인도의 사회·문화(윤보람 박사과정)로 구성된 다섯 색깔의 강의는 인도의 인문자산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동아시아 역사를 되짚어보면 우리나라와 인도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로 불교나 고대 미술에도 인도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인문교양 전문 기관들과 함께 연계해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하는 인도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면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며,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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