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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언론 행보 이어가길” - <북부신문 창간 31주년 축사> - 구민과 성장하는 도봉구의회와 보조 맞추자 - 박진식 의장
  • 기사등록 2022-03-16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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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식 의장

북부신문 가족 및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의 계절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길 바라며 북부신문 창간 31주년을 32만 도봉구민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31년간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태동해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쳐 지역언론의 맹주로 발돋움하며 흔들리지 않는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고 계신 장용석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북부신문은 1991년 창간 이래 도봉·강북·노원·성북 지역 삶의 현장 곳곳에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소통해 왔으며, 지역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북부신문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여론 대변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사회의 감시자·비판자·견제자로서 편향되지 않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참 언론으로 지역사회의 나침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도봉구의회도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 ‘자치분권 2.0’ 시대의 주역으로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과 직결된 생생한 민의를 제도로 반영하고, 생활 속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그 여정에 북부신문이 든든한 동반자로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립(而立)의 자세로 맞는 북부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할 말을 할 수 있는 자세가 확립’된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언론으로 힘찬 행보를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북부신문의 앞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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