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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2022년 민간대행 새로 계약해 적정 비용 산정에 반영 -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의원들, 정확한 용역 마무리 당부
  • 기사등록 2021-08-10 18: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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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상수, 김명희, 최미경, 김영준, 이백균 의원이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회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강북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강북구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백균, 김영준, 이상수, 김명희, 최미경 의원이 참석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활동을 마친 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에서 원가산정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열리게 됐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용역 결과는 강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민간대행 적정 비용 산정에 반영되는데 2022년부터 3년 계약을 새로 시작함에 따라 예산수립의 정책적 근거가 된다.


원가산정 용역의 주요 내용은 ▶대행구역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비용 원가 분석 ▶대행업체 영업수지 및 환경미화원 근로내용 분석을 통한 적정임금 산출 ▶음식물류 폐기물 민간위탁 처리 원가 산정 ▶현행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개선방안 도출 등으로 원가산정 용역 결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에 대한 정책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백균 의원은 “청소행정은 강북구민의 민원 중 가장 큰 부분”이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생활폐기물 처리가 되도록 용역 마무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 의원은 “대행사무를 처리하는 환경미화원의 노동환경도 잘 챙겨 달라”고 주문했고, 이상수 의원은 “회사의 이익과 노동자의 안전, 구민의 만족도의 접점을 찾는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의원은 “처음 이뤄지는 중간보고이니만큼 용역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최미경 의원은 “청소행정특위에서 원가산정 용역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돼 중간보고도 받게 됐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대행 사무가 앞으로 더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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