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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TV’와 함께 하는 치유, 행복, 성공 그리고 사랑 이야기 -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고,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무료 상담소
  • 기사등록 2021-02-02 1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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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tv’차창진 대표(도봉구청 부과과 팀장)


어린 시절의 감정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왜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의 생활패턴을 벗어나지 못할까?


‘익숙함’이라는 말은 심리학에서는 축복의 말이기도 하고 절망적이고 잔인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바로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출발선이기도 합니다. 바로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 즉 한 사람의 개인적인 과거 경험이 평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사랑과 인정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은 어떤 일을 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인정과 희망이라는 분홍빛 안경을 쓰고 상황을 바라보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바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능력자입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가족에게 정서적, 육체적 학대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모든 상황과 사람을 대할 때 분노와 두려움이라는 검정색 안경을 쓰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매사에 부정적이며 욱하는 성격과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사람입니다. 바로 우리의 어릴 적 상처의 경험이 우리의 뇌에서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 계열의 호르몬은 샘솟는 물처럼 분비가 촉진되게 하고 엔돌핀 계열의 긍정적인 호르몬은 분비된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쉽게 말해 샘물이 말라 버린 격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뇌’ 마음대로 움직인다.


무의식이라고 말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90%를 결정하며 마음속에 주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빙산의 힘은 바로 상처받은 뇌의 호르몬 분비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 무의식 즉 어릴 적 경험이 희망과 사랑이라면 그는 매사에 긍정적이며 사교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그 감정은 바로 익숙함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 집을 방문했을 때 마음이 매우 편해집니다. 우리의 감정도 그러합니다. 또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세포들은 어린 시절에 겪었던 감정을 끊임없이 주인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분노, 두려움, 학대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 친숙한 분위기를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찾아 헤매는 행복과 불행을 대물림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 끊임없이 상황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부부 싸움, 공포스러운 집안 분위기, 끝없는 잔소리 같은 것이며 심각한 폭력과 애정결핍을 경험한 사람들은 온갖 이유를 찾아내어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족과 타인에게 주게 됩니다. 정말 처절하게 예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어릴 적 잘못된 신념을 확인하려 합니다.


가족과 사회는 나에게 상처를 주는 곳이라는 잘못된 신념, 바로 쓴 뿌리를 자신이 어른이 되어서도 확인하려는 과정을 자신 스스로 만들어 내게 됩니다. 제가 상담한 사례입니다. 지금은 두 자녀의 아버지인 그의 어린 시절 아버지는 술 중독에 폭행을 일삼는 무능력 사람이었으며, 어머니는 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온갖 어려운 일을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싸우고 아버지의 행패를 목격하며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낸 아버지는 성인이 되어 가족과의 대화에서 항상 분노를 표출하며 화를 냅니다. 그는 부모의 욕설이 난무하는 싸움과 엄마의 신세 한탄을 다 받아내며 살았습니다. 그의 잘못된 신념은 가족과의 대화를 회피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대화는 공격적인 감정 표현을 하게 됩니다. 바로 어린 시절 자신이 경험한 부정적인 대화를 그대로 모방하게 되며 그 배우자나 아이들은 하고 싶은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하고 불안과 억압된 감정으로 심한 스트레스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만 생각해도 가슴이 뛰기 시작하며 공포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바로 상처의 대물림입니다. 그 아버지는 대화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 자신은 모든 핑계를 찾고 있습니다.


바로 어린 시절 익숙한 감정의 경험을 다시 재현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병적인 학대를 받고 자라서 그 역시 아버지가 되어 자신의 아버지처럼 병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모의 행동을 자신이 자식들에게 대물림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부모가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울고 있습니다.


두 아버지의 행동은 바로 마음속에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어린 시절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입니다. 바로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자신보다 나약한 가족에게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죠. 그 상처를 받은 아이들 또한 치유를 하지 않으면 우울증, 분노조절 장애 등 병을 얻게 되고 마음속의 화로 인하여 무기력한 삶을 똑같이 되풀이하게 됩니다.


먼저 자신이 상처받은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시절로 되돌아가 자신의 상처받은 어린아이를 안아주며 함께 울어주며 안아주는 치유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다음 지면에는 익숙함 2부가 이어집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괜찮아tv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4 (저는 폭력 아빠였어요, 폭력의 대물림 치유)’ 방송을 참고 해주세요) 궁금하신 점이나 고치고 싶은 습관, 가족 간의 문제를 상담 받고 싶은 분들은 메일(aksska99@naver.com )로 보내 주시면 무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치유 유튜브 방송 ‘괜찮아tv’를 만나 보세요.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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