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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TV’와 함께 하는 치유, 행복, 성공 그리고 사랑 이야기 -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고,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무료 상담소.
  • 기사등록 2021-01-12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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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tv’차창진 대표(도봉구청 부과과 팀장)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말은 비수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아픈 곳을 낫게 하는 약이다.’ 잠언 12:18


◆말은 우리의 의사전달과 감정 소통의 가장 핵심입니다.


문명의 발달은 언어의 발달 역사입니다. 특히 말로 표현하고 소통하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왔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으며, ‘말은 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말의 위력은 무시무시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 감정은 상처가 되어 마음속 깊은 곳에서 괴물이 되어 평생 동안 우리를 괴롭히게 됩니다. 많은 부모들이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 아이와 중학교 2학년 이후에 진정한 대화를 나누어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나이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대, 30대를 지나도 형식적인 대화 이외에는 거의 단절 상태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런 걸 까요? 친구들하고 하루 종일 떠들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와는 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부모와 아이들과의 8살 때까지의 대화 방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아이들은 세 살 이후 세상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로 부모에게 표현합니다. 아직은 표현 능력이 부족하고 또 질문을 반복해서 합니다. 부모들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며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을 하니 처음 1∼2년을 잘 들어주고 대답도 잘 해줍니다. 그러다 6살 정도 지나면 아이들의 사물과 세상에 대한 지적 호기심은 왕성해집니다. “나는 어디서 왔어?”, “꽃들은 왜 말을 못해?”, “지구는 왜 돌아?” 부모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질문과 유치원에서 친구와 있었던 일,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마음을 계속 반복해서 표현하게 됩니다. 그럴 때 부모는 “어제 알려 줬잖아?”, “넌 아직 어려서 그런 거 몰라도 돼”, “나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자”, “어 책에 있으니 책을 봐” 최악의 상황은 “내가 재미있는 만화 보여줄게, 유튜브 보여 줄 테니 이거나 보고 있어”라고 말하며 회피해버리며 아이들의 감정을 차단하며 대화를 하지 않고 미디어와 게임중독으로 아이를 방치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버림받은 상처를 받게 되며 점점 말문을 닫아버리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 평가와 충고를 하는 부모들은 자식의 말문을 닫아 버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부모와 대화를 하기 싫어합니다. 엄마는 “엄마 친구 아들은...”, 아빠는 “나 때는 고생을 하면서도 공부를 많이 했지 너희들은 고생을 안 해봐서 그래....” 항상 똑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그런 것은 다 필요 없어, 공부만 잘하면 돼”, “넌 아직 어려서 잘 몰라”, “네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넌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생각만 하니?”, “왜 그랬어? 정말 한심하다”, “넌 언제 철들래?” 아이들의 감정을 먼저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안아주지 않고 비교하고 평가하고 잔소리를 하는데 아이들이 대화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대화의 끝에는 혼만 나고 핀잔만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인생에서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 고민을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부모들은 우리 자식은 내가 제일 잘 알아! 큰소리를 치지만 사실 자식을 모르는 것은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아이들이 하게 되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며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세대 차이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같은 가족이지만 부모와 자식은 다른 말과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화 2부가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더 자세한 사항은 괜찮아tv ‘내가 만일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내가 나 자신을 다시 만난다면....’ 방송을 참고 해주세요.) 궁금하신 점이나 고치고 싶은 습관, 가족 간의 문제를 상담 받고 싶은 분들은 메일(aksska99@naver.com)로 보내 주시면 무료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치유 유튜브 방송 ‘괜찮아tv’를 만나 보세요.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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