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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TV’와 함께 하는 치유, 행복, 성공 그리고 사랑 이야기 -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고, 슬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무료 상담소
  • 기사등록 2020-09-22 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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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tv’차창진 대표(도봉구청 부과과 팀장)
부모는 위대합니다. 코로나 사태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처음이라서 그렇습니다. 잘해오셨습니다.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게임이나 핸드폰에 집착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고 점점 예민해지는 모습을 보이면 부모와 아이의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그동안 잘 쌓아왔던 관계마저도 깨지고 맙니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이 다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로 아이들도 돌파구가 없다는 것을 부모님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그런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아이의 마음이 정말 힘들구나’‘에너지를 발산할 곳이 저것 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만 그런게 아닙니다. 오죽하면 닌텐도 게임기 가격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30% 폭등을 하였을까요.


◆엄마의 생활 리듬도 깨졌습니다


전에는 방학 한 달동안 잘 보살피면 학교로, 학원으로 아이들이 갔죠. 그럼 엄마도 여유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젠 엄마들도 친구들 못 만나고, 아이들은 하루 종일 게임하면서 핸드폰 들고 밥 차려 달라고 하니 정신이 없겠죠! 인내력의 한계가 올 것입니다.


엄마도 휴식시간이 사라진 것입니다. 동네 이웃들과 만나 한가롭게 마시던 커피도, 점심도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밥상을 차리고 설거지중인데 아이들이‘점심 뭐야?’라고 물으면 누가 참을 수 있을까요. 이럴때 스스로도 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 자신의 마음도 힘들구나! 하고 자신을 꼬옥 안아주셔야 합니다. 나도 이렇게 힘든데 아이들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감옥에 갇힌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짜증석인 말, 게임 몰두하기는 마음이 아파서 표현되는 행동입니다. 게임을 하고 있어도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 하고 간식도 주고 많이 힘들지 하고 위로하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너 때문에 미쳐, 원수가 따로없어, 그놈의 코로나’라고 얘기해봐야 속이 시원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자학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꿈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싶어합니다. 곰 같은 부모는 무조건 힘으로 아이를 끌고 가다 감정싸움만 하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질질 끌고 갈려고 하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여우같은 부모는 어떨까요? 먼저 아이를 달래어 줍니다. 얼마나 힘드니?라면서 게임할 때도 간식도 주고 맛난 것도 사주고 살살 달랩니다.“ 잘했어 힘들지. 너의 마음 알아. 그래 한번 다시 해보자.”이렇게 말합니다. 한번 해서 안 되면 두번하고 두 번해서 안 되면 또 하면 됩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그동안 쌓아왔던 공든 탑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아이를 보살피고 사랑으로 키우는 가장 위대한 일을 하면서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된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자신과 부모와의 지난 시절을 생각해보시면 그때 나를 조금 더 인정해주었더라면 하는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아이들과 관계는 어떠신가요?


우리 아이와 5년 10년이 지난 후 보고 싶고 자주 만나고 싶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정서적,감정적인 공감의 온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친구가 지금 떠오르시나요?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준 친구 아닌가요? 부모와 자식과의 미래도 친구관계와 똑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것은 아이와 부모의 감정을 해치는 바이러스임을 기억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시적이지만 감정을 해치는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면 평생 마음의 상처로 남아 아프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부모입니다.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괜찮아tv‘코로나와 온라인 개학, 필수부모 행동 5가지’참고해주세요.)궁금하신 점이나 고치고 싶은 습관, 가족 간의 문제를 상담 받고 싶은 분들은 메일aksska99@naver.com으로 보내 주시면 무료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치유 유튜브 방
송‘괜찮아TV’를 만나 보세요.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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