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둔 지난 11일 독거어르신 50가구에 말복맞이 복달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이 더 가중되고 있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복지위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2인 1조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설렁탕, 누룽지 등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영명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요즈음, 말복맞이 건강식품을 매개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학2동 임춘택 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감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지역 내 많은 귀감이 되어 줘 감사하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에도 초복맞이 복달임 나눔행사로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월 1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를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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