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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8 2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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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의 달인 참여 여성들이 도봉구의 한 가정을 찾아 수납·정리를 돕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사업’을 통해 30~60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정리수납전문 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법 △정리수납법 △복지정보 및 간단한 밑반찬 조리법 등을 알려준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실무기회 제공,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구는 2월 중으로 10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상담방법·복지제도·사례관리 등 사전 직무교육 후, 3월말부터 12월까지 도봉구 9개 주민센터와 복지정책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봉구만의 특성을 고려한 구민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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