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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에서 교육도시로” - 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RCE’ 인증 -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인증
  • 기사등록 2020-02-04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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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새로운 RCE 회원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RCE 도봉구 인증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달 21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UN대학에서 선정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Regional Centre of Expertise, RCE)’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국내에서 6번째로 RCE 회원도시가 됐다.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RCE)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2018년 기준 세계 59개국 16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RCE 인증도시들은 세계총회와 아태총회, RCE Network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한 우수 사례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밀착형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도봉구는 RCE 인증을 위해 △도봉 RCE 준비위원회 구성 △‘도봉형 RCE 모델과 비전수립 연구용역’과 유관기관 워크숍 진행 △UN대학 방문 및 제12회 RCE 아태총회 참석과 RCE 신청도시 자격으로 서울시 최초 ‘햇빛을 모아 이웃에게’ 우수사례 발표 △ ‘2019 도봉 ESD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구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에 앞장섰다.


도봉구는 RCE 구축을 위해, UN대학과 RCE 인증도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역동적인 RCE 네트워크에 참여해 다각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 도봉구의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한 우수사례를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위상 정립 및 허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에 걸맞게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접목시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도봉구가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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