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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9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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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노후화되고 유해한 고무칩포장을 철거 모습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이 1980년대 도시가 만들어져 노후화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대한 리모델링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구청은 5억 3천만원을 들여 어린이공원 16개소, 근린공원 10개소에 대한 정비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송화어린이공원과 효성어린이공원은 노후화되고 유해한 고무칩포장을 철거하고 친환경 모래로 포설한다. 꿈동산어린이공원은 데크철거후 투수블럭 포장하고 중평어린이공원은 흔들놀이를 재설치한다.


또 어린이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3억 2천만원을 들여 CCTV 22대를 구매해 어린이공원 16곳과 근린공원 4곳에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초고화질 IP카메라로 자가통신망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주민안전과 범죄예방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는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첨단 CCTV 192대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과 함께 24시간 공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평어린이공원과 상록수어린이공원이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에 새롭게 창의놀이터로 탄생된다. 창의놀이터는 어린이공원을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놀이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계근린공원은 파고라를 보수하고 상계근린공원은 보도블럭을 정비하고 산책로를 정비한다. 골마을근린공원은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파고라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공원내 노후 운동기구를 정비하고 공원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 수목을 보식하고 정자 등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92개 어린이공원과 26개 근린공원이 있다. 구는 지역 내 조성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도시공원이 많아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주민들이 근린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공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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