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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6 2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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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전 시의원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가 조건부 연기되어 한?일간 극적인 상황은 피한 것 같다. 그러나 먼저 한국을 국가간 무역거래에서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 목록에서 제외(안보상 믿을수 없다는 이유로)한 일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하고 중장기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일본이 먼저 협정을 깬 원인중 하나는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책임 문제가 새로 거론되면서이다. 이유야 어찌됐건 잘못된 과거는 정리해야 한다. 사과는 진심을 다해야 한다. 피해자의 용서가 없이 어떻게 회복이 될 수 있는가.


이를 위해 일본과의 외교 정책도 바로 세워져야 한다. 어렵지만 계속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양극화되고 분열된 사태를 수습하고 하나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갈 때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필자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대열에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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