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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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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희 작가의 초대전 작품들.

추상작가 남기희 작가(Art 힐 예술기획 대표)는 2020년 2월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관장 도금옥)’에서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초대전을 연다. 지난 2019년 8월 7일부터 시작된 개인전이다.


남 작가는 미술학원, 대학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성인취미미술 등으로 다양한 계층에게 미술지도를 하고 있다. 또 신진작가 및 미술교육자들을 위해 인사동 감성미술제를 열고 있다.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는 미술, 자연, 인성을 접목하여 창의력을 키워주고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밝은 어린이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간이다. 예술을 통해 생각의 크기를 넓히고, 자연과 더불어 경험하도록 미술관 체험, 유아 및 유치원생을 위한 뮤지엄키즈스쿨, 초등과정의 뮤지엄아트스쿨 등으로 체험학습장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남기희 작가의 이번 전시는 화면 속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상상력으로 소리의 연관성을 찾고, 관람객들에게 자유분방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먹의 번짐 느낌으로 전통 미술을 선보이기도 하고 아크릴 재질로 전형적인 서양 추상미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남기희 작가는 "예술 활동으로 그림 그리는 자체가 스스로를 위한 치유이기도 하며, 미술로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보듬고 안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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