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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살고위험군 통합 대응체계 강화 구청·경찰 합동회의 개최 조기 발굴·신속 대응 위한 협력체계 점검…복지·일자리·경찰 연계 확대 추진 2026-06-1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월 27일 자살고위험군 안전망 고도화를 위해 ‘부구청장 주재 관계부서·경찰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자살예방 정책 방향에 맞춰 지자체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보건소, 자치행정과, 복지정책과, 일자리청년과 관계자와 강북경찰서 형사과 및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자살예방 정책과 강북구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위기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또 보건·복지·일자리·경찰 분야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과의 자살시도자 정보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발생 초기 단계부터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자살사망 추정 사건 발생 시 유족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와 연계 체계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일자리 상담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제적 위기 대상자에 대한 마음건강검진과 보건소 연계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강북구는 현재 생활밀착형 QR 마음건강검진을 비롯해 자살고위험군 상담 및 사례관리, 자살 유족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자살위해수단 차단과 고위험 장소 관리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살시도자 대응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월 1회 자살예방회의를 운영해 통합 대응체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지역과 기관을 확대하고, 복지·일자리 분야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보건 분야만의 과제가 아니라 복지와 일자리, 경찰 등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가 합동회의를 갖고 정책과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위기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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