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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5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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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원구의회 23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이경철 보건복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는 지난 1일 232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6월30일 228회 본회의 파행이후 2달이 좀 넘는 시간이 걸렸다. 한 의원은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됐지만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합의 한 바 대로 되지 않아 넘어야 될 산은 많은 것으로 지적했다.


노원구의회는 지난달 30일 232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다음날인 31일 하루 동안 상임위원장 후보등록을 진행했다. 각 상임위별로 한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운영위원장 최윤남, 행정재경위원장 김용우, 보건복지위원장 이경철, 도시환경위원장 변석주가 출마했다.


▲최윤남 운영위원장은 찬성 16, 반대 3, 무효2 ▲김용우 행정재경위원장은 찬성 11, 반대 7, 무효3 ▲이경철 보건복지위원장은 찬성 15, 반대 5, 무효 1 ▲변석주 도시환경위원장은 찬성 20, 무효 1표를 받으면서 모두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넘어 득표해 선임됐다.


이날 230회 임시회 이후 두문불출했던 김치환 구의원이 참석해 전원이 출석했다. 의원 내부에서는 김용우 행정재경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힘을 보태기 위해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경철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재의 구의원 선출과정이 솔직히 지역위원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다알고 있다”면서 “하반기와 8대에는 이런일이 되풀이 되질 않길 바란다”며 “징은 깨졌어도 굿은 해야한다”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변석주 의원은 하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위원장이 됐다.


다음은 상임위원회 명단(의원 생략, 가나다)
▲운영위원회 김미영, 김운화, 손명영, 마은주, 이은주, 정성욱, 최윤남 ▲행정재경위원회 김경태, 김용우, 김운화, 봉양순, 송인기, 이은주, 임재혁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영, 마은주, 이경철, 이한국, 오광택, 정성욱 ▲도시환경위원회 김승애, 변석주, 손명영, 오한아, 주연숙, 최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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