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들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1회 임시회를 진행중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달 2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0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6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조례 등 이행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및 용도지역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출산장려금 중앙정부 지원 시행 촉구 결의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아울러 이날 유인애 의원은 ‘룸쉐어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구청의 의견을 요청하였으며, 김도연 의원은 ‘강북구 야외수영장 설치’에 대하여, 이영심 의원은 ‘보은인사’과 관련하여 신상발언을 진행했다.

본회의 산회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유인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201억 9723만원이다. 이중 70억원은 공공용의 청사건리기금 전출금이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구청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지난 31일까지 국·소별로 받았다. 지난 1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추경예산에 대해 심의했다.

5일부터는 2차 예결위를 열어 상임위 별로 심의 된 추경예산을 살펴볼 예정. 오는 6일에는 행정보건위는 ‘강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재위탁 계획 보고와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승인시설 등 강북구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한다. 같은날 예결위는 3차회의를 열고 추경 축조심사 및 계수조정을 실시한다.

오는 7일에는 현장활동이 잡혀 있다. 행정보건위는 강북구 봉제지원센터를 방문한다. 복지건설위는 공사가 재개된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구간을 방문한다.

다음날인 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임시회 기간에 심의 된 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