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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2 2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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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2동 동복지대학 졸업생들이 졸업식을 마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2동 복지대학 입학생 58명 전원이 95%의 참석율 끝에 모두 졸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2동은 지난 6월 18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58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동 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을 운영하는 주관 협의체인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을 비롯해 직능단체, 나눔이웃, 개인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입학생들은 95%의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전원 졸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2동주민센터, 도봉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맺은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첫 강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 등의 문제를 다뤄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인권 감수성을 높인 2주차 강의, 살기 좋은 창2동을 만들기 위한 3주차 주민조직화 강의, 4주차 창2동 복지의제 발굴 강의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5주차에는 초안산 나눔텃밭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에서 출제된 퀴즈를 맞히고 재료를 획득해 비빔밥을 만드는 ‘비빔밥경연대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와 마을공동체를 위해 함께 공부하며,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줘 마을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손길들이 전달됐을 것”이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하는 단위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2동은 2020년에  제2기 동 복지대학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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