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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오정해가 들려주는 우리소리 이야기 - 강북구, 국악인 오정해 초청 인문학 강의 개최
  • 기사등록 2019-07-02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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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해의 ‘우리소리 이야기’ 공연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6일(토)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오정해의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강북구의 인문학 강의는 2016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더해주기 위해 시작됐으며 18번째 강의로 오정해의 ‘우리소리 이야기’가 마련됐다.


‘우리소리 이야기’를 통해 국악인이자 영화배우인 오정해 씨가 우리 소리에 대한 강연과 함께 공연도 선사한다.


오정해 씨는 1993년 영화 ‘서편제’에 소리꾼 ‘송화’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또 우리나라 남도민요를 대표했던 판소리 명창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로도 유명하다. 


이날 강연에서 오정해 씨는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등 판소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과 국악인으로서의 인생 역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현장에서 판소리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이번 강의 이후에도 ▲9월 7일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내가 책을 읽는 이유’ ▲11월 16일 정재찬 한양대 교수의 ‘그대를 듣다’ 등의 인문학 강의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강북구의 인문학 강의는 평일 참여가 힘든 직장인, 학생 등을 배려해 주말 오후 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강북구의 인문학 강의와 관련 된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901-63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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