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보건소(소장 김상준)는 다음달 1일과 8일에 ‘날마다 힘찬 걸음! 척추 관절 건강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범위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하반기에는 척추 관절 교육 기회를 통해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통증 및 변형을 조절하고 2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청은 상반기에는 무릎 관절 교육을 진행했었다.
교육은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강북힘찬병원의 척추 전문의와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사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한다.
1일차(1일)에는 ▲척추 관절 질환의 치료방법 ▲척주관절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2일차(8일)에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척추 강화 운동 실습이 예정되어 있다.
평소 척추 관절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 02-2091-4563)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김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관절 관리와 관절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